Auckland자유게시판
처음 글쓰기도 한 줄이면 돼요 🌱
게시판에 새 인사글이 올라오면 다른 글보다 눈에 잘 들어와요.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데 "안녕하세요, 처음 뵙습니다" 한 줄만 봐도 그 사람이 어떤 하루를 보내고 있을지 어렴풋이 상상돼요.
같은 도시에 산다는 것 하나가 서로를 이웃처럼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. 처음이라 긴 글을 써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시작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. 사실 오늘 먹은 밥, 출근길에 본 것, 그냥 피곤혼잣말 같은 작은 한 줄도 그대로 전해져요. 잘 쓰고 못 쓰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 하루를 하나 남기는 것이니까요.
아직 글을 남겨 보지 못하신 분들도 어느 시간이든 어떤 방식으로든 시작해도 돼요. 첫 문장이 "안녕하세요" 하나라도 충분한 시작이고, 그다음부터는 훨씬 가벼워져요. 좋은 날엔 한 문장씩이라도 남기다 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이웃이 돼 있어요. 그럼, 저도 오늘의 한 줄 남기면서 여러분 모두 반가운 하루 보내세요! 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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